단군이 神話이면 므두셀라도 神話다.
고대 문헌에는 상식 밖의 긴 수명이 등장한다. 성경의 므두셀라는 969세를 살았다고 하고, 수메르 왕들은 수만 년을 통치했으며, 우리 단군 역시 1,908세를 향유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그런데 유독 특정 종교(기독교) 권력은 므두셀라의 969세만큼은 '실제 한 개인의 수명'이라며 고집을 피운다. 그러면서 타 문화권의 기록은 '신화'나 '상징'이라며 깎아내린다. 오만하고 이중적인 잣대 아니냐.
1. 기록의 방식: 개인이 아닌 '세가(世家)'
문자가 태동하고 기록이 희미하던 고대, 후대 기록자들이 역사를 정리하는 방식은 명확했다. 바로 '세가(世家)'의 형식이다. 므두셀라라는 한 개인의 수명이 아니라, 그가 이끄는 '므두셀라 가문(世家)'이 역사 전면에 등장해 영향력을 유지한 기간이 969년이었다는 뜻이다.
2. 똑같은 잣대로 봐야 할 역사
이 논리는 수메르 왕명록이나 단군의 수명에도 똑같이 적용되어야 마땅하다.
수메르 왕들의 통치 기간: 그 왕조가 지속된 연대기적 기록.
단군의 1,908세: 고조선이라는 국가 체제가 유지된 상징적 기간.
이들은 모두 특정 계보나 국가가 번성했던 '장구한 세월'을 인물의 이름을 빌려 압축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3. 종교적 오만함이 가린 진실
자신들의 기록만 현존했던 사실이라 고함치고, 남의 역사는 신화로 격하시키는 고약한 성정은 역사를 학문이 아닌 '교리'로만 보기 때문이다.
므두셀라의 969년을 '세가'로 읽어낼 때 비로소 타 문화권의 역사와도 대화가 가능해지며, 고대사가 품은 진짜 스케일이 보인다.
숫자의 신비주의에 갇혀 '기적'이라 우기는 건 눈 가리고 아웅 하는 격이다. 969년은 한 노인의 생물학적 기록이 아니라, 대홍수 이전 한 가문이 일궈낸 '시대의 눈금'으로 읽는 것이 훨씬 합리적이고 정직한 태도다.
결론
단군이 實話이면 므두셀라도 實話다.
문자가 태동하고 기록이 희미하던 고대, 후대 기록자들이 역사를 정리하는 방식은 명확했다. 바로 '세가(世家)'의 형식이다. 므두셀라라는 한 개인의 수명이 아니라, 그가 이끄는 '므두셀라 가문(世家)'이 역사 전면에 등장해 영향력을 유지한 기간이 969년이었다는 뜻이다.
2. 똑같은 잣대로 봐야 할 역사
이 논리는 수메르 왕명록이나 단군의 수명에도 똑같이 적용되어야 마땅하다.
수메르 왕들의 통치 기간: 그 왕조가 지속된 연대기적 기록.
단군의 1,908세: 고조선이라는 국가 체제가 유지된 상징적 기간.
이들은 모두 특정 계보나 국가가 번성했던 '장구한 세월'을 인물의 이름을 빌려 압축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3. 종교적 오만함이 가린 진실
자신들의 기록만 현존했던 사실이라 고함치고, 남의 역사는 신화로 격하시키는 고약한 성정은 역사를 학문이 아닌 '교리'로만 보기 때문이다.
므두셀라의 969년을 '세가'로 읽어낼 때 비로소 타 문화권의 역사와도 대화가 가능해지며, 고대사가 품은 진짜 스케일이 보인다.
숫자의 신비주의에 갇혀 '기적'이라 우기는 건 눈 가리고 아웅 하는 격이다. 969년은 한 노인의 생물학적 기록이 아니라, 대홍수 이전 한 가문이 일궈낸 '시대의 눈금'으로 읽는 것이 훨씬 합리적이고 정직한 태도다.
결론
단군이 實話이면 므두셀라도 實話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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